Photoessay

가까운 거리 ...이정하

hanulche 2015. 1. 25. 13:18

 

 

 
 

 

 
 
 
 
 
가까운 거리 ...이정하 



그녀의 머리냄새를 맡을 수 잇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고 싶었습니다. 
가능하다면 영원히라도 함께 있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댄 이런 나를 타이릅니다.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함께 있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고. 

여전히 난 이해를 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대와 함께 있으면 그렇게 좋은 수가 없는데 
왜 우린 멀리 떨어져서 서로를 그리워해야 하는지. 
왜 서로보다 하고 있는 일이 먼저인지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나중을 위해 지금은 참자는 말, 
그 말을 이해 못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도 나 같은 마음을 갖고 있는지 
그것이 궁금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