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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고 있다.

hanulche 2015. 8. 23. 17:44










연이틀을 쉬고 오늘 트래킹을 나섰다.
숲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여 간다.
여름꽃들도 다 지고
이제 마른 풀잎 향기 가득한 숲길에
가을이 내려앉는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
태양은 구름 속에 가려져 산행을 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이다.


땅 위에 떨어진 도토리들이
탐스럽기까지 하다.
이렇게 여름 숲은
또 다른 계절에게 자리를 물려준다.



트래킹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