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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별 - 강물에 띄어 보내는 추억 中

hanulche 2015. 2. 7. 21:50

 

 
 
 
 
 
 
                                            
 
이제 돌아서야 할 시간 입니다
그동안 간직했던 그대와의 기억들
강물에 한 줌 한 줌 띄어보냅니다
이것이 우리의 인연이겠지요
수 없이 많은 시간을
그대 생각하며 보냈습니다.
수 없이 많은 밤들을
그대 그리워하며 눈물 흘렸습니다.

하지만
이제 다시는 만날 수 없음을 느낍니다
그대와의 따스한 기억들,
아름다운 사랑 얘기들
흘러가겠지요.
흐르다 흐르다 잊혀지겠지요


고은별 - 강물에 띄어 보내는 추억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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