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rk

공지영/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hanulche 2015. 2. 9. 20:59

 

 
 
 
 
 
 
                                            
 
사랑이란 무턱대고 덤벼들며 헌신하여 
다른 사람과 하나가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직 깨닫지 못한 사람과 미완성인 사람 
그리고 무원칙한 사람과의 만남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사랑이란 자기 내부의 그 어떤 세계를 
다른 사람을 위해 만들어가는 숭고한 계기입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보다 넓은 세계로 이끄는 용기입니다.


공지영/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Fobidden Water - Secret Gar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