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essay
그대, 거침없는 사랑 ...김용택
hanulche
2015. 8. 27. 20:29
그대, 거침없는 사랑 ...김용택
아무도 막지 못할
새벽처럼
거침없이 달려오는
그대 앞에서
나는
꼼짝 못하는
한 떨기 들꽃으로 피어납니다
몰라요 몰라
나는 몰라요
캄캄하게
꽃 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