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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림의 역전

hanulche 2019. 2. 8. 18:21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낸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트라우마를 가족들에게 
 되풀이한다. 좋은 아버지, 좋은 어머니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기가 고통받고 있는 이유가 집안과 
 또는 부모와 연관되어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 최광현의《가족의 발견》중에서 - 

* 트라우마도 대물림됩니다.
 그 연결고리를 끊어내야 합니다.
 스스로 끊어내야 합니다. 누군가 다른 사람이 
 대신할 수 없습니다. 철저한 자각과 성찰이 필요하고,
 칼로 도려내는 결단이 요구됩니다. 그 아픈 터널을
 잘 통과하면, 어린 시절의 불행과 트라우마가
 행복과 치유의 선물로 바뀝니다.
 대물림의 역전입니다. 
 (2015년 1월29일자 앙코르메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나카무라 유리코의 'The Rain Has Gone'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