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essay

더딘 사랑...이정록

hanulche 2015. 8. 19. 20:30














더딘 사랑...이정록

 


돌부처는
눈 한번 감았다 뜨면 모래무덤이 된다
눈 깜짝할 사이도 없다


그대여
모든 게 순간이었다고 말하지 마라
달은 윙크 한 번 하는데 한 달이나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