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essay
먼 기다림 /이문주
hanulche
2015. 1. 25. 14:45
먼 기다림 /이문주 가슴 깊은 곳에서 움틀 거리는 그대 향한 그리움은 잠시도 쉴 수가 없는 것인지 그대 그리움은 한 순간도 나를 떠나지 못하고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곤 한다 내 가슴에 심어둔 그리움만으로도 그대 향한 내 사랑의 크기를 짐작 할 수 가 있어 오늘도 가슴에 들어있는 그리움을 꺼내서 그대에게 보내는 내 마음을 적어보고 있다 그대가 그리운 까닭을 한 줄 한 줄 적어 가다 보니 그대 보고픔이 밀려들어 어느새 눈물 한 방울 흘러내리는 구나 하늘이 맑으면 내 마음도 맑아야 하는데 왜 이리 내 마음은 비 내리는 날이 많아지는지 그대의 아름다운 마음이 그리워지고 환한 미소가 떠올라서 그리움이 더 해지고 있습니다 이 지독한 그리움은 가슴에 병으로 남아 아무도 치료 할 수가 없고 오직 그대만이 낳게 할 수가 있는데 사랑은 기다려야 이루어진다고 하지만 긴 기다림의 시간이 얼마나 슬프고 아픈 건지 아무도 모를 것이다 기다려서 그대가 내 안에 자리 할 수 있다면 기다려야 하겠지만 그 동안의 애절한 그리움은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모르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