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essay

밀려드는 그리움, 용혜원

hanulche 2016. 5. 17. 17:09









밀려드는 그리움을

어찌할 수 없어

명치 끝이 아파 올 때면

 

가슴이 온통

그대로 가득 차

감당할 수가 없다

 

아무것도 위로가 되지 않고

보고 싶다는 생각에

온 몸이 눈물로 젖는다

 

사랑하지 말 걸 그랬다

그대 나에게 올 때

외면할 걸 그랬다

 

그대 단 한 번이라도

꼭 안으면

이 모든 아픔은

사라질 것만 같다

 

 

 

밀려드는 그리움, 용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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