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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컥

hanulche 2019. 4. 10. 09:05
                                                                                                   
 때론 
 바람도 방향을 바꿔
 떠미는 
 바람이 되기도 한다

- 고창영의 시집《등을 밀어 준 사람》 에 실린 시〈울컥〉전문 -

* 까닭을 모릅니다.
 바람만 불어도 울컥하고
 바람의 방향이 바뀌어도 울컥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케빈 컨의 'Imagination's Key'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