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essay
초가을 ...김용택
hanulche
2015. 1. 26. 13:16

초가을 ...김용택
가을인 갑다
외롭고,그리고
마음이 산과 세상의 깊이에 가 닿길 바란다
바람이 지나는 갑다.
운동장 포플러 나뭇잎 부딪치는 소리가
어제와 다르다
우리들이 사는동안
세월이 흘렀던 게지
삶이
초가을 풀잎처럼 투명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