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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공간'으로 가는 이유

hanulche 2019. 4. 11. 08:23
                                                                                                     
 격렬함은 
 거의 폭력에 가까운 부정적인 감정이다. 
 그러나 나는 모든 예술가들이 그 감정을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어떤 아이디어나 목표, 감당할 수 없는 
 열정에 휩싸였을 때 나는 텅 빈 공간으로 간다. 
 그러면 그 무엇도 방해할 수 없다. 
 그 안에서 나는 몹시 
 격렬해져 있다. 

- 조던 매터의《당신이 잠든 사이에 도시는 춤춘다》중에서 - 

* 격렬함이 없으면 춤을 출 수 없습니다.
열정이 있어야 예술의 꽃씨를 뿌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고요한 시간, 조용한 공간이 필요합니다.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는 텅 빈 공간. 텅 빈 명상방,
텅 빈 기도실. 그곳에서 열기를 내리고 영감을 
얻습니다. 그 영감이 다시 격렬함으로
예술적 열정으로 불타오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토모유키 아사카와의 'Daisy day'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