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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구엘'을 기다리며..
hanulche
2018. 10. 16. 07:00

하지만 비영리 조직도 혼자의 힘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가장 큰 한계는 스스로 운영비를 충당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관대한 개인이나 기업으로부터 매년 기부를 받는 것이다. 하지만 그 때문에 비영리 조직은 새로운 기부자를 찾고 관리하는 데 많은 시간과 자원을 투여해야 한다. 이를 선뜻 기부할 개인이나 기업도 드물다. - 최태원의《새로운 모색, 사회적 기업》중에서 - * 오늘날 스페인을 먹여 살리는 것이 가우디의 건축물입니다. 아직도 완성되지 못한 '성가족 성당'(사그라다 파밀리아)을 보기 위해 매년 수백만 명이 바르셀로나를 찾습니다. 그 가우디를 있게 한 사람이 당시의 부호 구엘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구엘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구엘이 아직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여럿이 마음을 모아 힘을 합하는 것입니다. '한국의 구엘'을 기다리며...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