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이 향기로 말 하듯... 이채 님Photoessay 2015. 1. 23. 14:17
꽃이 향기로 말하듯 우리도 향기로 말할 수 있었으면 향긋한 마음의 꽃잎으로 서로를 포근히 감싸줄 수 있었으면 한마디의 칭찬이 하루의 기쁨을 줄 수 있고 한마디의 위로가 한가슴의 행복이 될 수 있다면 작은 위로에서 기쁨을 얻고 소박한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듯 초록의 한마디가 사랑의 싹을 띄울때 그 하루의 삶도 꽃처럼 향기로울 것입니다 실수했을 땐 괜잖아 그럴 수도 있지 실망했을 땐 힘낸 다음엔 잘 할거야 만났을 땐 잘 지냈니? 보고 싶었어 헤어질 땐 건강해라 행복해라 이런 말에 화낼 사람은 없겠지요 잘했다는 칭찬에서 새로운 용기를 얻고 괜 찮다는 위로에서 또 다른 희망이 생긴다면 우리의 삶을 얼마나 풍료로울까요 마음이 꽃처럼 아름다운 사람은 그말씨에서도 향기가 납니다 마음씀씀이가 예쁜 사람은 표정도 밝고 고와서 한송이 꽃처럼 아름다울 테니까요. 꽃이 향기로 말 하듯... 이채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