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온 세월은 아름다웠다 ...유안진
살아온 세월은 아름다웠다고
비로소 가만가만 끄덕이고 싶습니다.
황금저택에 명예의 꽃다발로 둘러 싸여야만이
아름다운 삶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길지도 짧지도 않았으나 걸어온 길에는
그립게 찍혀진 발자국들도 소중하고
영원한 느낌표가 되어 주는 사람과
얘기거리도 있었노라고...
작아서 시시하나 안 잊히는
사건들도 이제 돌아보니
영원한 느낌표가 되어 있었노라고...
그래서 우리의 지난 날들은
아름답고 아름다웠으니
앞으로도 절대로 초조하지 말며,
순리로 다만 성실을 다하며,
작아도 알차게 예쁘게 살면서,
이 작은 가슴 가득히
영원한 느낌표를 채워 가자고...
그것들은 보석보다 아름답고 귀중한
우리의 추억과 재산이라고
우리만 아는 미소를 건네 주고 싶습니다,
미인이 못 되어도,
일등을 못 했어도,
출세하지 못 했어도,
고루고루 갖춰 놓고 살지는 못해도
우정과 사랑은 내 것이었듯이
아니 나아가서 우리의 것이듯이
앞으로도 나는 그렇게 살고자 합니다,
그대 내 가슴에
영원한 느낌표로 자욱져 있듯이
나도 그대 가슴 어디에나
영원한 느낌표로 살아있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01. Cannon - J. Pachelbel (캐논 / 파헬벨)
02. Winter - A. Vivaldi (사계 겨울중 1악장 / 바발디)
03. Largo - G. F. Handel (라르고 / 헨델)
04. Maidens Prayer (소녀의 기도 / 바다르 체프스카)
05. Pathetique - L. V. Beethoven (비창 소나타중 2악장 / 베토벤)
06. Guitar Concerto R. V 425 C Major - A. Vivaldi (기타 협주곡 R. V 425 / 바발디)
07. Aases Deatg - E. Grieg (페르킨트 조곡중 오제의 죽음 / 그리그)
08. Clarinet Concerto K. 622 - W. A. Mozart (클라리넷 협주곡 K622 / 모차르트)
09. Sarabande - G. F. Handel (사라방드 / 헨델)
10. Ave Maria - Gounod (아베마리아 / 구노)
11. Concert DAranjuez - Rodrige (아랑훼즈 협주곡 / 로드리고)
12. The Jewels Of The Modonna Intermezzo No. 1 (성모의 보석 중 간주곡 1)
13. Pathetique Symphony - P. T Chaikovsky (비창 교향곡 1악장 / 차이콥스키)
14. Gymnopedie No. 3 - E. Satie (짐 노페디 / 사티)
15. Adagio For Strings Op. 11 - S. baber (현을 위한 아다지오 / 바버)
16. Fantasie Lmpromptu - Chopin (즉흥 환상곡 / 쇼팽)
17. Etude Op. 10 - 3 - Chopin (이별의 곡 / 쇼팽)
18. The Skaters Waldteufel (스케이팅 왈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