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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아무 문제없다. 다만... 다만, 완전히 방심하고 있는 사이 모든 것이 한순간에 바뀌어 버릴지도 모른다는 은밀한 두려움이 있을 뿐. 모든 것이 변해버릴 것만 같은 두려움과 평생 모든 것이 지금과 똑같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사이에 갇혀 있다. - 파울로 코엘료의《불륜》중에서 - * 언제나 방심이 문제입니다. 잠시 방심하는 그 한순간에 일이 터집니다. 손쓸 틈도 없이 모든 일이 변해 버립니다. 그때 조용히 생겨나는 '은밀한 두려움', 드러낼 수도, 안 드러낼 수도 없는 두려움에 사태가 더 악화됩니다. 방심은 금물입니다. (2015년 6월10일자 앙코르메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