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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편해야 입은 옷이 명품이고 시간을 아끼고 잘 지켜야 시계가 명품이고 반가워하는 물건이 나와야 가방이 명품이고 배고픈 사람에게 지폐가 나와야 지갑이 명품이라는데 언제나 너그러움과 따뜻함이 가득한 마음을 가진 명품인 사람들은 어디에 계시는지요. - 한희숙의 시집《길을 묻는 그대에게》에 실린 시〈넋두리〉중에서 -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키도 얼굴도 다르고 품격도 다 다릅니다. 마음의 크기, 의식의 수준도 저마다 다릅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 씀씀이'에 달려 있습니다. '마음이 고와야 미인'이라는 노랫말처럼 언제나 너그러움과 따뜻함이 가득한 사람이라면, 그가 곧 최고의 '명품 사람'입니다. (2014년 7월22일자 앙코르메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