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 24 호스팅 업체를 통하여
홈페이지를 운영하다가
2월 1일부로 문을 닫게 되었다.
홈페이지를 운영하기 시작한 지는
근 20년이 넘었는데
맨 처음 컴퓨터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되었고
"컴 내꺼" 라는 무료 호스팅을 통하여
지금은 "더플닷컴"으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이곳에서 무료홈페이지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인터넷이란
거대한 웹사이트를 통하여
이것저것 뒤져 배워가면서 시작한 홈페이지
그러다가
스위시 영상에 흥미를 느끼게 되고
스위시영상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사진과 음악 기타 소스들을
모으고 사용하였다.
여기저기서 모아 만든 영상을
웹에 올려 공유하며
스스로 만족 해하고 즐겼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웹상에 저작권문제가 야기되기 시작하고
원음과 이미지를 마음대로 쓸 수 없어
난감했던 당시
이미지만이라도 내가 직접 사진을 찍어
사용해 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카메라를 사고 사진을 담아
그것으로 영상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사진취미를 본격적으로 하게 되어
지금은 영상보다는 사진에
더 취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홈페이지관리도 더불어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다.
"컴 내꺼"에서 무료계정을 받아 시작하여
자료가 늘어나고 조금씩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이 생겨 유료계정으로 전환하여
홈을 관리 하다가
그 뒤 다른 유료계정인 미리내 닷컴으로 옮겨
계속 홈페이지를 관리했다.
그리고
몇 년 뒤에는 또 다른 유료계정인
카페 24 호스팅 업체를 통하여 운영하다가
올 2월 계정이 만료되는 시점에
홈을 닫게 되었다.
년 호스팅 비용이 도메인 포함
140,000원 정도 들었는데
문제는 돈이 아니라 시작과는 달리
거진 홈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다 보니
찾아오시는 분들에게도 죄송하고
데이타 관리도 계정이 지나면
모르는 사이에 삭제되어 버리고 해서
올해부터는
그냥 블로그나 운영하면서
부담 없이 생각날 때마다 포스팅하고
관리하고 싶어서였다.
사실 홈페이지 관리를 한다는 것이
매일같이 홈에 올릴 포스팅 준비하고 하는 것도
적잖은 시간이 들어가고
신경이 쓰이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블로그를 하면서
조금씩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웹 생활을 하고 싶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