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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 살려면 강력한 연대의식과 함께 개인 자질과 인간 가치에 대한 평가가 따르게 마련이다. 찌는 듯 더운 사막에서는 천박한 행위나 천박한 성격은 배제되고, 응결된 높은 특성, 인간관계를 지배하는 율법과 전통만이 남는다. 유목민은 씨를 뿌리지도 땅을 경작하지도 않으며, 가축과 천막 외에는 아무 것도 소유하지 않는다. - 김종래의《CEO 칭기스칸》중에서 - * 유목민은 메마른 사막에서도 살아남습니다. 집도 절도 없이 떠돌아다녀도 개인 개인에 대한 믿음과 응집력 하나만으로 세계를 제패했습니다. 우리에게도 유목민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