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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창조적 여백'이 자신을 돌아보게 하나 봐요. 노동과 놀이를 보는 관점이 많이 달라졌어요. 예전에는 일은 일이고 놀이는 놀이지 둘이 섞인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일과 놀이가 일치가 되는 거예요. - 박승오, 김도윤의 《갈림길에서 듣는 시골수업》 중에서 - * 일은 돈을 받으면서 하는 것이고, 놀이는 반대로 돈을 쓰면서 하는 것입니다. 즐기기 위한 대가를 당연히 치르는 것입니다. 운동을 즐기면 운동이 놀이처럼 됩니다. 일을 즐기면 일이 놀이가 됩니다. 어마무시한 경쟁력입니다. 인생이 즐겁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