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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울의 그리움 ...이해인Photoessay 2015. 6. 6. 18:13
레드클로버
높이 60cm 정도 자라는 숙근성 다년초다. 줄기는 직립하고 근경은 없다. 잎의 길이는 3~5cm로 작은 잎이 3개로 난형 또는 긴 타원형이다. 끝은 둥글고 표면에 흰색 무늬가 있다. 꽃은 자홍색으로 긴 꽃대가 줄기 상부 엽액(葉腋)에서 나와 많은 꽃이 공모양으로 핀다.이용부위 : 꽃, 잎, 줄기, 뿌리, 씨앗이용방법 : 꽃으로 만든 차는 유방암 환자들이 매일 마시면 효과적이고, 이 식물 전체는 여러 가지 암의 실험용 치료제로 쓰인다. 꽃은 단 꿀을 만들고, 항염증과 세척 치료제로 피부염이나 관절염을 치료한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항응고제(抗凝固劑)로 관상동맥 혈전증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종양을 억제시키는 성분의 존재를 확신하는 실험도 있었다. 완화약, 거담약으로 감기, 기관지염, 백일해 등에 유효하다. 습진(濕疹), 건선(乾癬)과 같은 피부병에도 사용하며, 특히 아토피성 질환의 어린이에게 유효하다.
마르지 않는
한 방울의
잉크빛 그리움이
오래 전부터
내 안에 출렁입니다
지우려 해도
다시 번져오는
이 그리움의 이름이
바로 당신임을
너무 일찍 알아 기쁜 것 같기도
너무 늦게 알아 슬픈 것 같기도
나는 분명 당신을 사랑하지만
당신을 잘 모르듯이
내 마음도 잘 모름을
용서받고 싶습니다The Evening Bell(저녁 종) / Sheila Ry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