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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비 ... 김 용택Photoessay 2015. 4. 16. 18:46
이제야 움을 틔우는
우리집 마당의 낙엽송들..봄 비 ... 김 용택 내 가슴에 묻혔던 내 모습은 그대 보고 싶은 눈물로 살아나고 그대 모습 보입니다 내 가슴에 메말랐던 더운 피는 그대 생각으로 이제 다시 붉게 흐르고 내 가슴에 길 막혔던 강물은 그대에게 가는 길을 찾았습니다. 아, 내눈에 메말랐던 내 눈물이 흘러 내 죽은 살에 씻기며 그대 푸른 모습. 언 땅을 뚫고 솟아나는 모습 보입니다.